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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7일 경산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일자리유관기관 및 지역업체 인사담당자들과 함께 경산 여성들의 취업지원 연계를 위한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
경북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장영숙)는 17일 경산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일자리유관기관 및 지역업체 인사담당자들과 함께 경산 여성들의 취업지원 연계를 위한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센터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 9월18일부터 운영 중인 '4차산업대비 미래여성 인재양성'을 위한 2017 하반기 직업교육훈련 3개 과정의 훈련생 53명의 취업처 확보 방안 및 지역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취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지역사회 및 기업체요구에 적합한 인력양성으로 취업 연계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직업교육훈련과정 발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가며 경산 여성의 취업확대를 위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장영숙 센터장은 "좋은 여성일자리 창출은 공공기관 노력만으로는 어렵다. 취업지원기관은 체계적인 직업훈련을 통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체는 적절한 인재를 채용해 구인난을 해소하며, 구직자는 새 직장을 찾을 수 있는 일거삼득의 상생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반기 직업훈련 3개 과정 위탁기관인 국제직업능력교육원 최재영 원장은 "일자리 협력 방향은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되어져야 한다. 지역사회 및 기업체요구에 적합한 인력양성으로 취업연계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되었으면 좋겠고 서로 Win-Win하는 파트너로 확대발전 되었으면 한다"고 마무리했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공동으로 지정받은 여성종합취업지원기관인 경산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재취업 교육을 통한 자격증취득 및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수료 후 취업과 연계하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