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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의 날’ 운영 호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7-11-18 13:34

22일 신안면사무소 회의실서 ‘무료 상담’
산청군이 어려운 군민들의 국세?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산청군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의 날’ 운영 모습.(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산청군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신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산청군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지난해 6월부터 산청군과 부산지방세무사회가 손잡고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의 국세?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 도입, 시행하고 있다.

산청군은 진주시 소재 세무법인 정암의 정용근 세무사를 마을세무사로 위촉, 현재까지 100여명이 세무 상담을 이용했다.

상담을 받고자 하는 군민은 ‘무료 상담의 날’ 현장에서 방문 상담을 받거나 마을세무사에 전화(055-754-0090), 메일, 팩스를 통해 의뢰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주위에 유용한 제도가 있음에도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많은 것 같다”며 “실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많은 군민이 이용해 세금으로 인한 고민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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