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라남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청소년 및 지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전남청소년자원봉사대회 및 활동진흥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전남청소년활동진흥센터) |
전라남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진희)은 17일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청소년 및 지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전남청소년자원봉사대회 및 활동진흥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타의 모범을 보인 청소년과 지도자를 선정해 여성가족부장관상 및 전남도지사상, 전남도교육감상 등 청소년(개인/단체)부문, 청소년지도자부문에서 36개상을 시상했다.
시상식은 개회식, 대회 경과보고, 대회 부문 36개 팀 시상, 수상자 동영상 활동보고, 우수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 앞서 수상작 작품 전시 및 청소년 문화 공연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자원봉사대회 및 활동진흥경진대회는 다양한 청소년봉사와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도내 청소년·동아리·지도자를 발굴해 격려·포상함으로써 봉사와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김진희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은 사회를 변화시키는 작은 몸짓일 수 있으나 ‘내’가 아닌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건전한 인성을 갖춘 청소년으로 성장시키는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향후에도 도내에서 청소년활동이 더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