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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호 거제시장, '2017 혁신기업인 상' 대상 수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성조기자 송고시간 2017-11-18 15:12

'서민위한 300만원대 아파트 건축','2조원 자본유치','청렴도 향상' 높이 평가
16이 권민호 거제시장이(오른쪽)이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선정 '2017년 혁신기업인 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거제시청)

권민호 거제시장이  '2017년 혁신기업인 상' 지자체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않았다.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선정 '2017년 혁신기업인 상' 시상식에서 권민호 거제시장이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권시장은 지난 2010년 제7대 거제시장으로 당선되고 2014년 재선에 성공하면서 전국 최하위 수준이었던 거제시의 청렴도를 지속적인 노력으로 경남 1위 전국 11위까지 끌어 올리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 했다고 M이코노미 심사위원회는 밝혔다.

또한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300만원대 아파트 건립'과 민관합동 맞춤형 산단모델인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노력에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선 경기 불황으로 침체된 거제시에 2조원대 민간자본을 유치해 거제 미래관광산업의 기틀을 마련한 점 등이 심사위원들로 부터 높은 평가와 기대를 받았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2017 혁신기업인 상 지자체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조선과 관광이 어우러진 명품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우수국회의원상'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 국민의당 윤영일 의원이 수상하고, 2017년 혁신기업인 공공부문은 성남도시개발공사 유동규 기획본부장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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