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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진주에 점화!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7-11-18 23:32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진주에 도착해 점화되고 있다.(사진출처=SNS)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17일 오후 2시 진주에 도착했다.

진주시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평창동계올림픽 국내 성화봉송은 사천시를 거쳐 진주지역에 성화봉송이 된 것.

진주 지역 내 성화봉송은 4개 구간(9.7km)에서 진행됐다.
 
1코스는 오후 2시50분 LH테니스장 앞에서 출발해 롯데몰 혁신점~진주종합경기장 앞까지 운송됐다.

2코스는 오후 3시50분 도동초등학교 앞 사거리~공단로타리~진주시청~경남과학기술대학교~동남지방통계청진주사무소 앞 사거리까지, 3코스는 오후 5시10분 평거동 10호광장~진주교대~인사동 새마을금고 까지이다.

4코스는 봉곡광장에서 시작해 갤러리아백화점~광미사거리~이마트~진주성으로 봉송되서 진주성 특설무대에 안치된다.

진주성에서는 이날 오후 6시30분경부터 안치행사와 함께 유등과 파발마를 이용한 이색봉송이 이뤄지는데, 세계 속의 5대축제로 발전한 유등축제를 재연한 ‘유등구간’과 진주성전투를 연상케하는 ‘파발마 봉송구간’을 연출함으로써 역사의 도시, 세계축제도시‘진주’를 성화봉송에서 구현했다.

송병권 진주부시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행사는 전 국가적인 축제행사임을 감안해 교통통제에 따른 다소 불편함을 시민들이 협조해 주시고 축하의 응원을 보내준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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