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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수능 연기로 고입 일정 일주일 연기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은아기자 송고시간 2017-11-19 22:09

특성화고·일반고 특성화학과 원서접수 27일∼29일 진행

외고·자사고 등 원서접수(17일∼20일)유지, 전형기간연기
경기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면서 경기지역 전기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일정을 일주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도내 중·고등학교와 각 교육지원청에 공문을 통해 수능 연기에 따른 전기 고교 입학전형 일정 변경 사항을 통지했다.

특성화고와 일반고 특성화 학과의 원수접수 기간은 20일∼22일에서 일주일 미뤄진 27일∼29일 진행된다.

전형 기간은 23일∼27일에서 30일∼12월 4일로 변경됐다.

그러나 외국어고와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의 원서접수 기간은 수능 당일(23일)과 겹치지 않아 당초 일정(17일∼20일)에 맞춰 진행된다.

하지만 전형 기간(21일∼28일)이 28일∼12월 4일로 연기된다.

전기학교 추가모집은 원서접수가 12월 6일∼7일로, 전형일이 8일로 바뀌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전형 일정 외에 전형 방법 등에서 달라지는 내용은 없으며, 후기 일반고 전형도 기존 일정(원서접수 12월 11일∼15일) 그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특성화고는 71곳, 특성화 학과가 있는 일반고는 37곳으로 매년 이들 고교에 2만 여명이 응시하고 있다. 외고는 8곳, 국제고는 3곳, 자율형 사립고는 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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