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세종시 장군면 용현리 주택 화목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제공=세종소방본부) |
19일 오전 8시 42분쯤 세종시 장군면 용현리 A씨(72) 주택 화목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불은 화목보일러 과열로 주변에 있던 종이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발생, 보일러실를 태우는 등 266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18일에도 장군면 은용리에서 화목보일러 관리 소홀로 화재가 발생했다"며 "겨울철 화목보일러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