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총장 손상혁)가 토론문화 확산 및 논리적 사고력과 발표 능력을 갖춘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제1회 DGIST 학부생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 펼쳐진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선, 준결선을 거쳐 21일 결선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DGIST에서 처음 개최되는 학부생 토론대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대두된 로봇의 인격, 로봇세, 로봇 시민권,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DGIST 학부생 토론대회에는 2인 1조로 구성된 24개팀, 총 48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심사위원으로는 DGIST 교수들이 참여해 '논리적 사고력', '의사소통능력', '합리적 창의력'을 기준으로 참가자들을 평가한다.
손상혁 DGIST 총장은 "이번 토론대회는 참가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인재들에게 중요한 소통 능력과 협력, 배려를 체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토론 문화를 형성해 다른 분야의 인재와 협업할 수 있는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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