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대공원.(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
내년 태화강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태화강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출범된다.
울산시는 20일 오후 1시30분 울산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조직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 정원박람회 조직위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조직위는 기획(5명), 전시연출, 진행(6명), 시민문화예술(3명), 언론홍보(2명) 분야 전문가 총 16명으로 구성된다.
선정된 조직위원은 ▲홍광표 한국정원디자인학회장 ▲임영호 한국화훼협회장 ▲김종익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수석부회장 ▲김준선 순천대 산림자원학과 교수 ▲박미옥 나사렛대 플라워조경 및 환경조경계획전공 교수 ▲진혜영 국립수목원 정원연구실장 ▲최종필 한국조경사회장 ▲김요섭 디자인파크개발회장 ▲류완하 동국대 미술학과 교수 ▲이기주 SK플래닛 팀장 ▲권진욱 영남대 산림자원 및 조경학과 교수 ▲박태영 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장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조성웅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김성대 울산녹색포럼 대표 ▲윤영찬 울산시 환경녹지국장이다.
조직위는 앞으로 태화강 정원박람회 발전방향 및 정책, 정원시설물, 각 분야 전시, 정원문화 시민참여 및 활성화, 심포지엄, 강연회 운영 등 박람회 전반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이상구 울산시 녹지공원과장은 “태화강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가정원으로서의 요건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명분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