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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울산대,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연찬회’ 개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1-20 10:08

올해 사업성과 공유, 내년 발전방향 모색
울산시 ‘2017 한글문화예술제’ 한글 글 그림 공모전 수상작.(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울산시와 울산대 국어문화원은 20일 낮 12시 울산롯데시티호텔에서 시와 구·군 국어책임관, 국어문화원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2017년 국어 정책 주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국어 문화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는 주요 사업 보고, 국어책임관 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국어책임관은 올바른 국어환경 조성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예술과장, 홍보담당 부서장으로 구성됐으며,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업무를 총괄한다.

지난 9월22일부터 국어책임관 지정이 의무화되면서 울산지역은 울산시와 구?군,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등 공공기관에 총 32명이 지정돼 있다.

박해운 울산시 문화예술과장은 “국어는 국가와 국민의 정체성을 이루는 바탕이며 문화융성의 토대”라면서 “공공언어 개선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높이고 한글문화예술제 등을 추진해 한글의 우수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외솔 최현배 뮤지컬 공연, 한글문화예술제 등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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