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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의료진···영월군 북면, 23일 무료 한방진료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7-11-20 11:41

홀몸노인 등 무료한방진료 봉사활동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강원 영월군은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의료진이 오는 23일 북면 연덕2리 마을회관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협 영월군지부와 함께 관내 농촌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상지대 부속한방병원과 지난 2014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재능나눔 의료봉사활동으로 매년 무료 한방진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에 이번 의료봉사는 영월군, 농협 영월군지부,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상지대 한의대 최우진 교수 외 5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이 홀몸노인·고령농가·다문화가정·조손가정 등을 위한 300여명분의 약재와 침·뜸 등을 준비해 의료봉사에 나선다.

또 의료봉사단은 이번 무료 한방진료를 통해 마을 주민들과 교감하며 건강 상담을 통한 올바른 몸 관리요령을 알려주고 마을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교류활동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료의료봉사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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