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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대원이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
울산시가 산불예방과 진화분야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산불방지 교육에 나선다.
울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구·군, 읍?면 등을 순회하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사회복무요원, 산불관련 공무원 등 323명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산불방지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 강사들이 산불예방·진화·조사와 안전사고예방 등에 관한 이론교육과 산불 진화차 작동법, 지상진화 기계화장비 활용법 등을 실습하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상구 울산시 녹지공원과장은 “교육을 통해 산불방지 종사자들의 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을 행락철과 건조기에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5월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