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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화재피해 최소화 노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성조기자 송고시간 2017-11-20 14:13

'화재없는 안전마을' 단 한건의 화재도 없어
16일 양산소방서가 원동면 화제리 토교마을을 화재없는 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소방서)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지난 16일 원동면 화제리 토교마을에서 '2017년 화재없는 안전마을'조성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산불우려가 있는 농촌지역에 주택화재 예방과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게 된다.

또 이날 마을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세대마다 노후 전기•가스안전시설 점검 등을 통해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주민들에게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교육도 시행했다.

한편 양산소방서는 2011년 원동면 어영마을을 시작으로 2016년 상북면 지산마을까지 총 10개 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운영해오고 있으며, 지정된 마을에서는 지금까지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다.

전종성 소방서장은 "지속적으로 화재없는 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화재 초기 진화 체계를 갖추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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