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성주민원센터 내에 개소한 ‘실버 북&카페’ 운영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동장 한정복)은 20일 성주민원센터 내에 실버 북&카페를 개소. 눈길을 끌고 있다.
실버 북&카페 개소는 100세 시대에 접어든 우리 사회에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적절한 소일거리 제공과 행복한 노년생활 보장을 목표로 시작된 사업이다.
이는 종전 노인 일자리는 청소, 주차, 경비 등 단순 일자리가 주를 이뤘으나, 의식수준의 향상으로 전문 일자리를 선호하는 노인의 의견을 반영, 노인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으로 전문일자리도 제공하고 차(茶)와 책이 함께하는 주민 힐링 공간을 조성했다.
이 카페를 위탁 운영하는 백승규 성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에게 싸고 질 좋은 차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