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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성인용품 전문점 ‘다놀자’, 재오픈 기념 전품목 20% 할인 일주일 연장

[=아시아뉴스통신] 윤정현기자 송고시간 2017-11-20 14:51

다놀자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여대를 졸업한 20대 CEO가 운영하고 있는 성인용품 전문점으로 알려진 ‘다놀자'(대표 장미영) 성인용품점이 단기로 진행한 할인 이벤트를 연장 실시한다.

서울 이대 및 홍대성인용품점 ‘다놀자’는 최근 인테리어 및 제품구성을 새롭게 업데이트하며 재오픈을 단행하고 이를 기념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성인용품 전 품목을 20% 할인하는 할인이벤트를 실시했는데, 21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동일 할인 이벤트를 연장한다.

다놀자에 따르면 금번 이벤트 연장 사유는 단 3일동안의 짧은 기간에 실시된 만큼 이대역에 위치한 다놀자 성인용품점에 미처 방문하지 못한 지방 고객들의 요청에 의한 것이 가장 크며, 할인 기간 내 빠르게 소진된 인기 제품들을 추가 구매의사를 밝힌 고객들도 많아 고객혜택을 늘리고자 한 것임을 전했다.

업체 관계자는 "모든 매장 내 제품들의 판매가를 온라인 쇼핑몰 평균 판매가 수준에 맞춰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으나 금번 20% 할인 적용으로 결과적으로는 온라인 판매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오프라인 판매를 현실화 한 만큼 단순히 기존 판매가에서 할인한다는 개념을 뛰어 넘고 있다"라며 "특히 성인용품은 온라인이 더 저렴하다는 인식이 크기 때문에 이번 할인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을 알리는데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미영 대표는 "일부 품목이 아닌 전 품목 할인인 만큼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였지만 짧은 기간 때문에 방문 못 한 전국 지방 고객들을 위해 어렵게 결정했다"며 "성인용품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대중화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대 및 홍대성인용품 전문점 다놀자 이대점은 18일 성인용품 창업 및 도매사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성인용품 창업, 도매 정보교류 오프라인 모임을 성료한 바 있다.

금번 다놀자 성인용품 전품목 20% 할인연장에 대한 사항 및 창업에 관련된 문의는 매장 방문 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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