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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충주댐,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7-11-20 15:27

충주댐 물문화관 개관, 문화체험 기회 제공
충주댐 물문화관.(사진제공=K-water)

K-water는 가 21일 오후2시 충북 충주댐에서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 단장한 ‘충주댐 물문화관’을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충주댐 물문화관은 총면적 2067㎡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를 위한 개방형 홀과 세미나실, 수려한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데크,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 등을 두루 갖췄다.
 
특히, 항일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인 권태응 선생의 고향이자 남한강을 끼고 있는 지역 특성을 살려 조성한 ’어린이·물·아동문학 테마관‘은 물 관련 내용을 담은 다양한 아동문학을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다.

다목적 전시실에는 디지털 센서를 통해 관람객의 환호와 박수 소리에 따라 변화하는 인터렉티브* 연출이 적용된 3면 영상이 전시돼 있다.
 
충주댐 물문화관을 찾는 관람객은 전시물과 소통하는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충주댐의 역사와 기능, 각종 물 관련 상식과 인근 관광지 정보 등을 접할 수 있다.
 
21일부터 12월 8일까지는 물 문화관개관행사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에서 사진전과 시화전을 전시한다.
 
한편, 1985년 10월 완공된 충주댐은 길이 447m, 높이 97.5m로 콘크리트 다목적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충주시와 수도권 지역에 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저수용량은 27억5000만㎥로 소양강댐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이학수 사장은 “충주댐 물문화관이 지역주민의 친근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이자 물을 주제로 한 개성 있는 문화체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충주지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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