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 제16회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시상식.(사진제공=대한유소년야구연맹) |
충남 아산시유소년야구단이 제16회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리그(초6~중1)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일 구단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28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서울 장충리틀야구장 등 7개 구장에서 전국 115개팀 선수 1800여명이 참가했다.
아산시는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서울 중구를 4대 3으로 물리친 뒤 결승전에서 김포시를 6대 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황민호 감독은 감독상을, 권준형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황 감독은 "유소년야구대회 중 가장 권위있으면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더욱 뜻깊다"며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