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가 20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시민사회발전위원회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출처=국무총리실) |
이낙연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기 시민사회발전위원회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위원회는 시민사회의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기부, 자원봉사 확산 등 시민사회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 심의와 자문을 위해 지난 2013년 총리실에 설치됐다.
이날 구성된 위원회는 시민운동가, 자원봉사자, 소비자 등 다양한 분야의 학식과 경험을 보유한 인사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호선에 의해 임현진(서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 위원을 2년간 위원회를 대표할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 민관협력 강화라는 위원회 운영방향에 맞춰 연말까지 규정을 바꿔 총리비서실장을 간사위원으로 하는 관련 부처(기재부, 행안부, 문체부, 복지부) 차관급 공무원 5명을 정부위원으로 추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