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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희망2018 나눔캠페인' 1호 기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11-20 20:05

대구시 전체 목표액의 10%인 9억2천만원 기탁
한국감정원 변성렬 원장 직무대행(가운데)이 20일 열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18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변성렬 원장 직무대행,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사진제공=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원장 직무대행 변성렬)은 20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18나눔캠페인'에 1호 기부자로 참여해 성금 9억20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감정원은 대구지역 총 목표금액인 92억100만원의 10%를 기탁해 동성로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를 10℃ 올렸다.

변성렬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대구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 균등하고 공정한 도움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박차를 가해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2013년 9월 대구혁신도시에 가장 먼저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이 되기 위해 부동산 정보 공유를 위한 '대구·경북 건설부동산 포럼', '명절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및 '사랑의 연탄 나눔', 'KAB 사랑 나눔의 집'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지역발전에 기여한 지방이전 공공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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