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학능력시험 수험생/아시아뉴스통신DB |
경북교육청은 20일 경북 포항, 구미, 안동 지역의 일부 학원, 독서실이 수험생을 위해 수능일까지 무료로 시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경북지역 학원, 도서실은 포항 지진으로 학교, 집 등이 파손돼 수능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이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는 장소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설 교육기관이기도 한 학원, 독서실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피해가 많은 포항을 중심으로 안동, 구미지역 총 21개 학원, 독서실이 시설 무료 개방에 참여한다.
수험생의 학원, 독서실 무료 이용은 수능일까지 계속할 예정이며 지역별 참여 학원, 독서실은 우리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