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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LP가스판매협회 산청군지회, 동절기 가스시설개선 ‘봉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7-11-21 07:35

19일 산청군 신안면 야정마을을 찾아 동절기 가스시설개선 봉사활동을 펼친 경남LP가스판매협회 산청군지회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봉사자들.(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LP가스판매협회 산청군지회(회장 김기수)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지사장 정원기)는 지난 19일 산청군 신안면 야정마을(이장 유승현)에서 동절기 가스시설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경남LP가스판매협회 산청군지회 회원과 가족,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정원기 지사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야정마을 10세대의 노후가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타임밸브를 설치했다.

또한 가스레인지 등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협회 회원 가족들은 마을경로당에서 노인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산청군LP가스판매협회 김기수 회장은 “산청군에서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수혜를 받지 못하는 젊은 계층을 별도로 선정해 해마다 2회씩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우리 회원들의 신속한 사후관리로 이후에도 가스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정원기 지사장은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는 많지만, 봉사활동으로 가스시설개선 공사를 하는 곳은 산청LP가스판매협회가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가스안전사고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현장에 허기도 산청군수도 찾아 “휴일을 미루고 이렇게 봉사활동을 펼치는 산청LP가스판매협회 회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재능기부가 행복한 산청 만들기에 큰 힘이 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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