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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을 향한 첫 걸음! 해군병 645기 입영문화제 ‘눈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17-11-21 09:39

해군 제1군사교육단, 해군병 645기 입영식
해군병 645기 입영장정들이 입영식 전 가족?친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해군교육사령부)

해군 제1군사교육단은 20일 부대 내 신병대대 연병장에서 해군병 645기 입영장정과 가족, 친지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영문화제를 가졌다.

입영문화제는 ‘국가 수호’라는 숭고한 사명을 위해 군에 입대한 청년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당당하게 입영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병무청과 함께 추진한 행사다.

경남지방병무청과 함께 마련한 입영문화제에는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을 시작으로, 군악대의 축하 연주, 의장대의 화려한 의장 시범 등이 펼쳤다.

공연과 함께 연병장 내에 마련된 각종 부스에서는 즉석 사진 촬영, 사진 전시회, 부모님 엎고 걷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신병 생활관과 식당 공개행사를 통해 입영장정과 가족들은 앞으로 6주간 생활할 공간도 확인했다.

이병복 신병교육대대장(중령)은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진행된 이번 입영식은 군 복무를 앞둔 청년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주고, 격려를 보내는 자리”라며 “필승의 신념으로 무장한 해군을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 6주간 최선을 다해 해군병 645기를 훈육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입영한 해군병 645기는 1주간 신체검사, 체력측정 등의 입영주를 거친 후 5주간의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 오는 12월29일 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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