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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접적지역 비상대비태세 현장 견학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1-21 10:14

21~23일 안전정책과 4명, 강원 철원 일대 방문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는 안전정책과 민방위비상계획 담당 등 직원 4명이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박3일간 강원 철원군 일대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북한의 6차 핵실험과 미사일 개발 등에 따른 한반도의 안보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접적지역인 강원도 철원지역의 비상대비태세를 확인하고 안보현장 체험학습을 통한 안보관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첫째날에는 철원군청을 방문해 비상사태시 공무원행동요령과 주민보호 조치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대피시설 등을 살펴본다.

둘째날에는 철의 삼각전적관, 철원군 시설물관리소, 제2땅굴, 평화전망대, DMZ평화문화공원 등을 둘러본다.
 
셋째날에는 승리전망대 견학을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울산시는 이번 안보현장 체험학습으로 향후 비상대비 분야의 시책 발굴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곽병주 울산시 안전정책과장은 “정책현장 방문을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120만 울산시민의 안전 확보와 공직자 안보의식 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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