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진흥재단 'Univ-ERP(예산·회계)' 시스템.(자료제공=한국사학진흥재단) |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김혜천)은 'Univ-ERP(예산·회계)' 시스템 기능개선을 완료하고, 도입대학 37개교에 대한 무상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이번 기능개선을 통해 'NonActive-X' 및 'HTML5' 등을 적용해 새로운 웹환경으로의 전환을 완료했다.
특히 기존 예산·회계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던 'Active-X' 방식의 레포팅툴을 'NonActive-X' 방식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지원해 대학의 추가 비용부담을 덜게 했다.
재단은 2012년 'Univ-ERP' 프로그램 보급 이후 축적한 노하우 적용 및 타 시스템과의 'Active-X' 충돌, 낙후된 플랫폼 등 대학의 불편사항들을 대거 개선하는 등 사용자의 시스템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사학진흥재단 관계자는 "내년부터 기존 사용대학들의 신청을 받아 각 대학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학의 행정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Univ-ERP'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