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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18학년도 전기고 입학전형 원서접수 실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11-21 12:57

경남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외국어고?예술고와 특성화고등학교의 2018학년도 고입전형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외국어고 2교와 예술고는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5일간 원서 접수를 하고 있으며, 외국어고는 1단계 내신성적과 2단계 면접전형으로 구분해 시행하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합격자를 선발하고, 예술고는 내신성적과 실기전형 성적을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아울러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는 특성화고(일반전형)와 22일부터 27일 원서를 접수하는 체험 위주 특성화고는 내신성적 또는 내신성적과 학교별 전형요소를 반영해 전형을 시행, 12월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전기고등학교 전형은 김해외고, 경남외고, 경남예고 등 특수목적고 3교, 체험 위주 교육을 시행하는 특성화고 4개교(태봉고, 간디고, 지리산고, 원경고), 각종학교 2교(밀양영화고, 경남고성음악고), 창원기계공고 등 공업, 농업, 수산업, 상업, 가사 관련 특정분야교육을 시행하는 특성화고 31교, 고등기술학교 1교 등 41개교에서 5249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기학교에 응시하고자 하는 자는 1개교만 선택 지원할 수 있고, 지원해 불합격이 확정된 자만 전기 추가모집 또는 후기학교 지원이 가능하다.

단 전기의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에 불합격한 자는 전기의 다른 특성화고 특별전형에 지원할 수 있으며, 불합격한 자는 일반전형에 다시 지원할 수 있다.

김선규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은 자신의 소질과 적성, 진로에 대한 비전을 바탕으로 지원 고교를 선택하는 신중함이 필요하다”며 “의무교육이 아닌 고교 교육의 특성을 고려해 본인의 성적과 장래 희망 등을 사전 검토?분석 후 지원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교육청 후기고등학교(일반고, 자공고)는 오는 12월11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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