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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산청 묵하마을 무 농가 찾아 일손 돕기 ‘구슬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11-21 13:24

21일 경남농협?산청군농협 임직원들이 산청군 단성면 묵하마을 농가를 찾아 무 수확 등 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과 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 임직원 20여명이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21일 산청군 단성면 묵하마을 농가를 방문해 단무지용 무 수확 등 일손 돕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경남농협 임직원들이 묵하마을과 명예이장?명예주민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네 번째 교류활동이다.

이형석 묵하마을 이장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해서 올해 무수확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우리 마을 명예이장이신 경남농협 이구환 본부장과 임직원들이 열심히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구환 본부장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경남 전역에서 현재 200여명의 명예이장이 활동 중이며, 농촌마을 각지에서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단체와 기업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올해도 농업인의 적기 영농 활동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과 사회봉사대상자 인력 지원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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