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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그룹, 지진피해복구 지원금 3억원 전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안영준기자 송고시간 2017-11-21 14:47

21일 풍산 안강사업장 이호동 본부장이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

풍산그룹(회장 류진)은 21일 최근 발생한 포항 지진피해 복구지원금 3억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풍산그룹은 포항 지진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고, 포항 시민에게 용기를 전하고자 포항시에 성금을 전달했다.

풍산그룹은 포항 인근 안강읍에 우리 나라 유일의 종합탄약 생산공장인 안강사업장을 지난 1973년부터 운영하며, 지역경제 발전 및 자주국방에 기여해왔다.

풍산그룹 관계자는 "지진으로 포항 시민들이 예기치 못한 피해에 고통 받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안정을 되찾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풍산그룹은 지난해에도 지진과 태풍 치바로 인한 피해를 겪은 경주시와 울산시에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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