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안영준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이달부터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기동복구반을 편성해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시는 동파예방을 위해 관리요령 안내문 1만2000장을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각 세대에 배부하며 적극적 사전 홍보를 펼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계량기 관리 및 동파예방 요령에는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는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헌옷 등의 보온재로 채우고 장시간 집을 비우거나, 혹한기에는 수돗물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놓아 수돗물이 흐르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도계량기 동파 시에는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주간 054-760-7842, 주말 또는 야간 054-779-8886)나 경주시콜센터 바로콜(054-779-8585)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