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 지진피해 복구지원 나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7-11-21 16:52

21일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 직원 60여 명이 지진피해지역인 포항시 흥해읍 옥성2리에서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 직원 60여명은 21일 지진피해지역인 포항시 흥해읍 옥성2리에서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주민들과 고통 분담에 나섰다.

포항 지진 발생으로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피해복구 지원에 나선 직원들은 담장붕괴 건축 폐기물 처리와 환경정비 등 대민지원에 힘을 보탰다.

한편 흥해읍 옥성2리 지역은 가구수 750호 중 80%에 가까운 가구가 주택균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흥해읍 옥성2리 이장 최봉준 씨는 "공무원들이 직접 지진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건축폐기물 처리 등 복구지원에 나서줘서 무척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경원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추진도 중요하지만 지진피해 복구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분담하는 것이 더 시급한 일이고 앞으로도 지진피해 복구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위로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