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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밤밭고개로 교통사고 위험구간 개선사업 완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11-21 17:46

창원시 마산합포구 밤밭고개로 전경.(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김원규)는 창원의 주요 관문도로인 밤밭고개로의 교통사고 위험구간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밤밭고개로는 통영?고성에서 창원으로 진입하는 주 진입도로로 하루 5만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으나 밤밭고개 입구 병목구간으로 인해 차량정체와 가속차선 길이 부족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위험구간이다.

마산합포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로교통공단(울산?경남지부), 마산중부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밤밭고개로를 교통사고 위험구간으로 지정하고 올해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교통사고 위험구간 개선사업을 시행해 11월20일 사업을 완료했다.

주요사업은 부족한 가속차선 길이를 160m 연장해 총 215m로 확장했다.

또 시선유도봉 설치, 가드레일 추가 설치 등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시설물도 확충했다.

김원규 구청장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밤밭고개로 병목구간을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불편지역과 교통사고 잦은 곳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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