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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배 전국대학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상 휩쓸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11-21 19:14

'2017년도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배 전국대학 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상을 휩쓴 계명문화대 태권도 전공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활짝 웃고 있다.(사진제공=계명문화대)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는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이 최근 전북 순창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7년도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배 전국대학 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지도자상 4개 등 13개의 메달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겨루기 부문에서 3인조 및 5인조 단체전, 품새 부문에서 복식(혼합/남자/여자), 3인조 및 5인조 단체전, 개인종합격파, 태권체조로 나눠 진행했으며, 선수들과 임원, 관계자 등 1100여명이 참가했다.

개인종합격파 부문에 출전한 박석윤 학생(2학년)은 결승에 올라 공중에서 회전과 비틀기(프리스타일)를 하며 착지 전 5개의 격파물을 완벽하게 격파해 금메달을 수상했다.

품새 부문에서는 혼합복식에서 금, 은메달을, 남자복식에서 금, 은, 동을 싹쓸이 했으며, 여자복식에서 금메달을, 3인단체전에서도 은, 동메달을 수상해 품새 부문에서만 8개의 메달을 수상하며 품새 부문을 평정했다.

또한 계명문화대 김정윤 교수(생활체육학부)는 개인종합격파, 품새 부문의 혼합복식, 여자복식, 남자복식 우승을 이끈 공을 인정받아 4종목에서 지도자상을 받아 4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김정윤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전국대회에서 매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비결은 대회를 나가던지, 시범을 나가던지 모든 주어진 일들을 즐길 줄 알기 때문"이라며 "많은 시간의 혹독한 훈련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해가며 웃음을 찾을 줄 아는 학생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 태권도 전공학생들은 참가자들의 고른 기량으로 격파, 품새 등 다양한 부문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계명문화대 태권도 전공만의 매력과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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