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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농업인의 편의도모 톤백 매입 확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11-22 11:00

성산우포농협 수매 모습.(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이달 초부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톤백(800kg) 수매 물량이 총 건조벼 물량 대비 71.5%로 크게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톤백 수매는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에 따른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검사, 운반, 저장 등 관리비용 절감을 위한 방안으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10년부터 톤백 수매를 시행했으며, 매년 경남 톤백 수매 평균 비율보다 높은 실적으로 2016년에는 62%를 달성했다. 

쌀 생산 농가에 비용 절감과 영농 편의를 위한 다음해 지원 사업으로 공공 비축미곡 톤백 저울 지원과 정부양곡 보관창고 출입문 개보수 지원 등 수매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한, 곡물 가격상승, 쌀 소비감소 등으로 인한 국내 쌀값 하락으로 농가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농가소득보전을 위한 공공비축미곡 포장재 구입비 1억19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가 편의를 위한 톤백 수매 확대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창고시설 개량과 관련시설 확충 등 톤백 매입 기반 구축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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