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5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북대 최재원씨,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서 '최고상' 수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11-22 11:30

3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쾌거'
충북대학교 생명과학부 박사과정 최재원씨.(사진제공=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생명과학부 생화학전공 최재원씨(박사 5년. 지도교수 김학용)가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7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대회’ 시상식에서 특허전략 수립부문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최씨는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선행기술 조사부문’에서 2년 연속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충북대는 지난 8월 ‘선행기술 조사부문'에서 22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데 이어 ‘특허전략 수립부문’에서 4개팀 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도교수인 김학용 교수도 최재원씨를 지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최씨는 “여러 차례 최고상을 수상하는 과정에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며 “특허에 강한 이공계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신 장수익 교수님과 김학용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공학한림원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7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선행특허 조사 및 분석을 수행하는 ‘선행기술 조사부문’과 미래연구개발 방향과 특허 확보전략을 제시하는 ‘특허전략 수립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대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으며 삼성전자, 포스코, LG화학,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국내 기업ㆍ연구소 등 41개 기관이 참여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