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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이장단 민간위탁교육…직무능력 UP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11-22 11:44

21~22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서 이장 187명 참여
모든 프로그램 한국생산성본부가 맡아 전문성 높여
21일과 22일 1박2일간 충북 영동군이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이장단을 대상으로 민간위탁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박세복 영동군수(맨앞 연단)가 군수와의 대화시간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은 21일과 22일 1박2일 일정으로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영동군 이장단을 대상으로 민간위탁교육을 실시했다.

영동군은 지난 2005년부터 주민만족행정 실현과 21세기 지역 발전을 위한 이장의 역할 확립, 리더십 향상 등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해 민간위탁교육을 추진해 왔다.

교육은 이장 187명을 대상으로 21세기 지역발전을 위한 이장단의 역할 수행의지 강화와 화합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입소에서 퇴소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교육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가 맡아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프로그램은 지역 리더의 역할과 임무를 강조한 조영근 강사의 ‘영동 명견만리’를 시작으로 김용범 강사의 백세시대 무병장수 건강관리법, 지역문화 벤치마킹 등 알차고 내실 있게 짜여졌다.

박세복 영동군수의 이장과의 대화시간에는 인구감소 등 지역현안문제 등을 함께 고민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며 군정비전과 혁신방안을 공유했다.

또 첫날 마지막 교육과정으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져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헌신한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웠다.

군 행정과 김영목 민간협력팀장은 “교육을 통해 행정 최일선 행정도우미이자 봉사자로서의 이장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군정목표인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 실현을 위한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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