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다목적산불진화방제차.(사진제공=밀양시청) |
경남 밀양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지역감시원 95명을 투입하고 산 연접지의 인화물질 제거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18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기 선발 운영하고 영취산, 만어산, 종남산, 돗대산, 오치령에 설치된 무인감시카메라를 이용해 산불의 조기 발견에 나서고 있다.
또 1t 4륜구동 산불진화차량을 구입해 실전 배치해 산불 발생지역 최단거리로 신속히 이동해 진화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산림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산불예방은 행정기관의 노력과 시민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 며 "산불을 발견하면 즉시 시청 산림녹지과(055-359-5357∼9)나 소방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 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산불조심 강조기간인 다음해 5월15일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