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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내일동 131세대 도시가스 첫 공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11-22 15:40

밀양시 도시가스 배관매설./아시아뉴스통신 DB

경남 밀양시는 5개동 지역 중 유일하게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으로 남아 있던 내일동에 11월 중 단독주택 131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밀양시는 9월 공급이 시작된 가곡동 284세대와 교동 582세대를 포함해 11월 현재 1만490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을 위해 시행한 '2017년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총 사업비 21억원을 투자해 배관 연장 5.2km, 정압기 1곳을 설치했으며, 5개동 1600여 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됐다.

지난 2007년부터 밀양시에 공급하기 시작한 도시가스는 타 연료에 비해 저렴하고 안전해 많은 시민들이 공급을 희망하지만 대도시와 비교해 주거 밀집 지역이 적은 관계로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으나 시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행정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밀양시 관계자는 "다음해 시행 예정인 단독주택 도시가스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저렴하고 안전한 도시가스를 공급하여 시민들을 위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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