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금오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총장 취임식 후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오공대) |
금오공과대학교 제7대 이상철 총장이 취임했다.
취임식은 22일 오후 3시 본관 대강당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상철 신임 총장은 향후 대학 운영의 비전으로 '미래형 공학교육 선도대학'을 제시했다.
이 총장은 취임사에서 "과거를 답습하거나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지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2일 오후 금오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총장 취임식에서 이상철 신임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 총장은 "과거를 답습하거나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지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사진제공=금오공대) |
그러면서 "연구 병행 교육 중심대학으로 대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협력ㆍ공감하는 조직문화 위에서 행복한 대학을 만들어 지역이 자랑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새로운 금오공과대학교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서울대 섬유공학과와 동 대학원 석ㆍ박사를 거쳐 지난 1990년 금오공대에 부임했다.
금오공대 기획처장, 초대 산학협력단장, 산업대학원장, 교무처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임기는 지난 10월20일부터 4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