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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지진 피해 긴급복구비 30억 긴급 투입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7-11-22 17:34

수능시험장 등 피해 학교 응급 복구...
지난 16일 이영우 경북교육감은 지진피해가 발생한 수능 시험장을 포함한 포항지역 학교를 방문해 피해현황 및 피해복구작업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경북교육청은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교육시설에 대한 긴급복구비 30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영우 경북교육감은 지난 17일에 추가 여진 발생에 대비해 예비수능시험장 및 학생안전 확보를 위한 긴급복구를 위해 김상곤 교육부총리에게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해 30억원을 우선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예비수능시험장 확보에 11억을 투입하고 19억원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수능시험장을 우선으로 학교?직속기관 등 총 100개 기관 등에 투입한다.

지난 20.까지 수능 시험장에 대한 안전조치를 완료했고 피해가 심한 2개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에 대해서 긴급복구를 완료하고 지속적인 복구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과 세밀한 피해 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복구를 위한 자체 예비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영우 교육감은 "신속하게 복구를 마무리 하고, 교육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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