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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대전시연합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 열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7-11-23 14:16

대한노인회대전시연합회(회장 이철연)는 23일, 올해 대전지역 첫 눈이 내리는 가운데 한밭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1회 대한노인회대전시연합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대한노인회대전시연합회)

대한노인회대전시연합회(회장 이철연)는 23일 한밭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1회 대한노인회대전시연합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노인들에게 적합한 운동인 그라운드골프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개최, 10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해 친선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 날 경기는 임원단체전, 일반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만65세 이상 노인으로서 대한노인회에 입회한 자에 대하여 참가자격이 주어졌다.
 
이 대회에서 단체전은 중구협회, 개인전 남자부는 중구협회 소속 이승희(74), 여자부는 유성구협회 소속 김선영(70), 임직원부는 유성구지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철연 대전시연합회장은 “그라운드 골프는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들이 평소 실천할 수 있는 건강운동"이라며 "대전에는 소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생소한 느낌이 들지만 노인들에게 적합하고 재미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그라운드골프는 노인들의 대중적 스포츠로 자리잡은 게이트볼에 이어 지난해부터 ‘대한노인회 종합체육대축제’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노인들의 인기종목 스포츠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그라운드골프협회는 2010년 최초로 설립됐으며 이듬해 생활체육회에 가입, 현재 노인대학에서 동호회를 중심으로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고 중구, 서구, 유성 3개구에 전용구장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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