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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발전협의회 전문가, 2018년 공모지구 워크숍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11-23 15:12

함안군 발전협의회 전문가 워크숍 모습.(사진제공=함안군청)

경남 함안군은 지역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주민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코자 22일 23일, 1박2일간 여항면 주서리 여항산문화센터에서 ‘2018년 함안군 발전협의회 전문가 2018년 공모지구 워크숍’을 개최했다.

함안지방공사(사장 백한식)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김종화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함안군 발전협의회 위원, 공모지구 추진위원장 등 주민리더, 함안지방공사와 협력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발전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첫날 22일, 1부 계획검토에서는 사업지구별 2018년 공모지구 예비계획 검토와 자문이 이뤄졌으며, 2부 본행사에서는 군 미래전략기획단장의 사업경과와 향후 추진방향 보고를 시작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전문가 초청 특강, 발전협의회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9일에는 의령 갑을골권역 우수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마을리더로서 책임감을 다졌다.

이날 김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내실 있는 사업계획과 추진역량을 제고해 내년도 공모사업 선정에도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마을리더들의 노력에 대한 격려도 아끼지지 않았다.

현재 군은 가야읍을 비롯한 6개 읍·면의 ‘읍면중심지활성화사업’, 법수산권역을 비롯한 16개 마을과 권역에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낙동강변상생협력 3Co사업, 윤외·외암지구 새뜰마을사업 등의 ‘지역행복생활권사업’ 등 총 22개 사업장에 710억 규모의 농촌종합개발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주민주도형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법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군북면 백이산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마을단위 중규모 사업’ 5개 마을 등 총 7개 지구에 125억원을 최종 확보, 내년부터 지역 내 주민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경관개선 등을 활기차게 추진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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