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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츠수이서 한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 위한 좌담회 열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7-11-23 15:40

양국 관계 해빙기에 발맞춰 한국시장 적극 공략 예정
적수여행 한국시장판촉업무 좌담회 모습.(사진제공=츠수이 한국홍보처)

사드로 인해 얼어붙었던 한중 관광교류의 해빙 소식이 중국 내륙 구이저우에서도 날아왔다. 중국 츠수이 한국홍보처는 최근 중국 구이저우성 츠수이시(赤水市)에서 '적수여행 한국시장판촉업무 좌담회'가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쩡먼펑 츠수이풍경구 총경리 이하 각분야 운영회 위원들이 모여 양국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좌담회에서는 한국에서 참가한 노근태 뚱딴지여행 대표에게 2017년 한해 한국시장에 츠수이 여행풍경구를 알리는데 공헌했음에 고마움을 표하고, 향후 츠수이 여행풍경구를 한국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대사로 임명하며 한국시장에 츠수이 관광의 매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지원를 약속했다.

 
츠수이 여행 홍보대사 임명받는 노근태 뚱딴지여행 대표(왼쪽).(사진제공=츠수이 한국홍보처)

쩡먼펑 총경리는 지난 9월 충남 공주에서 열린 포럼과 여행설명회에 참가했다가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해보고 한국이 중국과 매우 가깝고 친밀하다는 것을 느끼고 한국시장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인식했다고 강조했다. 유럽시장보다는 동남아 시장 진출에 더 매진할 계획이고 특히 한국여행객 유치에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들의 강도 높은 토론을 통해 츠수이는 힐링, 트래킹, 자전거, 걷기 등의 프로그램 개발과 충칭(중경), 우룽(무륭)과 같은 주위에 좋은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풍경구와 연계해 상품개발에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는 2018년에는 한국을 방문해 여행설명회와 팸투어를 유치하고 여행박람회에 참가하는 등의 적극적인 홍보계획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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