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2018학년 수능)경북지역 수능 오후 3시 현재 순조롭게 진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7-11-23 15:41

23일 경북지역 A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고 있다.(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지역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후 3시 현재 순조롭게 실시되고 있다.

도내 8개 시험지구, 73개 시험장에서 실시되고 있는 수학능력시험은 현재 3교시로 시험영역 영어 과목이 진행중이다.

포항지역 역시 당초 여진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침착한 분위기 속에서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오전 11시 35분쯤 포항교육지원청에 설치된 경북도 수능상황본부에서 경미한 진동이 느껴지기도 했으나 확인결과 기상청 발표기준 포항시 북구 북쪽 9km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1.7의 지진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북도 수능상황본부는 포항 지역 12개 시험장에 설치되어 있는 지진가속도계를 확인한 결과 2개 학교에서 약간의 진도가 감지되었으나 경미한 수치라 정상대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강진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안전에도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현재 포항교육지원청 종합상황실에는 이영우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김상곤 교육부장관,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합동으로 실시간 상황을 지휘하고 있고 포항지역 12개 고사장에는 경북교육청 직원 202명이 급파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3교시 현재 지원자 2만 4387명 중 결시자는 2486명으로 결시율은 8.87%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