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울산항 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항 위험물 취급업체 17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재난 대비 안전관리 협력강화를 위한 안전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울산항만공사) |
울산항만공사(UPA)는 23일 오전 울산항 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항 위험물 취급업체 17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재난 대비 안전관리 협력강화를 위한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진 등 재난 대비 안전관리 협력 강화를 통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울산항 재난전용 홈페이지 시연 및 운영 개요 ▲2017 울산항 항만안전 국제컨퍼런스 소개 ▲위험물부두 입항정보 구축사업 등 18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형락 UPA 항만운영안전팀장은 “최근 지진 발생 등을 계기로 부두별 피해현황을 한눈에 집계, 파악할 수 있는 재난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다음달부터 시범운영 할 계획”이라며 “안전관리 및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세계최고 수준의 해양안전 중심항만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