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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육거리시장 노후 아케이드 교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11-24 08:55

지난 9월30일 민심청취를 위해 충북 청주시 육거리시장을 방문한 이낙연 총리가 물건을 산 후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시종 충북지사, 변재일 의원 등이 함께 했다./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육거리시장의 A구간(석교농협~제1주차장) 아케이드 교체공사가 마무리됐다.

청주시는 24일 육거리종합시장 광장 특설무대에서 아케이드 교체공사 준공식을 갖는다.

지난 2002년 전국 최초로 설치된 육거리종합시장 아케이드는 715m의 시장 전구간에 8~10m 높이로 설치돼 눈과 비에도 시민들이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돼 왔다.

청주시는 하지만 15년의 세월이 흘러 군데군데 녹이 슬고 잦은 누수 현상이 나타나 17억원을 들여 이 공사를 했다.

특히 이번 아케이드 교체 공사는 전통시장 화재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노후 전선 교체 공사, 화재감지기 설치 공사와 병행해 미관과 안전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고 청주시는 소개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 CJB뮤직파워가 함께 진행돼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물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육거리종합시장 A구간 아케이드 개축공사를 시작으로 남은 구간도 연차적으로 교체 공사를 진행해 중부권 최대 전통시장에 맞는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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