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충북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삼한의초록길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김정문)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성진)는 24일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 일환으로 삼한의초록길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호경 시의원은 “기존 1구간과 달리 2구간은 산책로가 구불구불해 시민들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많다”며 “CCTV도 주변 경관도 어울릴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150억원(국비 34.5억, 도비 11.95억, 시비 103.55억)을 투입해 청전새터~솔방죽~북부우회로~의림지를 잇는 보행자 산책로 2km, 자전거도로 4km, 광장 2만9960㎡, 도시계획도록 중로 길이 99m 폭 20m, 소로 길이 132m 폭 8m 등이 조성된다.
시는 다음달 중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