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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물가모니터요원’ 역량 강화 워크숍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11-24 17:29

생활밀착형 물가조사 방법 교육..도내 물가조사 내실화 기여
'물가모니터요원’ 역량 강화 워크숍.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가 24일 도내 물가모니터요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2017년 물가모니터요원 워크숍’을 통영 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했다.
  
경남도와 시·군 물가모니터요원 및 업무 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 김종관 차장의 생활밀착형 물가조사 방법에 대한 실무교육을 비롯해 물가모니터요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특히 경남도는 내년도 변경되는 물가 조사 품목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지금까지 서민 생활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판단되는 품목의 비중을 낮추는 한편 내년부터는 농·축·수산물 등 생활필수품 위주의 60개 품목들로 대폭 개정·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물가품목별로 구체적인 조사방법과 규격을 담은 물가조사 매뉴얼 수첩을 제작해 물가모니터요원에 배부함으로써 물가조사 시 휴대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물가조사지별, 품목별로 다른 기준에 따라 조사 할 것이 아니라 동일한 기준으로 조사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매주 물가 조사 결과가 공개되는 물가정보시스템을 도민들이 쉽게 활용 할 수 있도록 개편해서 12월 중 시범 운영 후 좀 더 보기 편하고 접근하기 쉬운 물가정보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며 “도민들의 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물가 안정 관리에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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