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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방풍' 서울 신세계백화점 한식뷔페 '올반' 출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11-24 18:06

경북 울진군이 지난 2014년부터 6차산업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해 온 '울진해방풍'이 서울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한식뷔페 '올반'으로 전격 출시된다.(사진제공=울진군청)

경북 울진에서 생산하는 '울진 해방풍'이 서울 신세계 백화점 한식뷔페 '올반'으로 진출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해방풍이 오는 12월부터 신세계 한식뷔페  '올반'에 '울진해방풍 밥'으로 전격 출시된다고 24일 밝혔다.

'올반'은 국내 최대의 유통회사인 신세계 백화점이 운영하는 한식뷔페 전문점으로 전국에 1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울진 해방풍의 '올반' 출시는 울진 해방풍만의 차별화된 기능성과 기호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로 생산농가의 유통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향후 해방풍을 울진을 대표하는 지역특화 6차산업으로 더욱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진 해방풍은 청정 울진군 해안가에서 바닷바람을 이기고 자라난 기능성 채소로 미나리과 특유의 향미가 일품이다.

최근 중풍에 좋다는 입소문으로 무분별하게 채취되면서 바닷가에서 거의 자취를 감추게 된 것을 울진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14년부터 지역 특화작물로 개발 육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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