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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중증장애인생산품 판촉행사 열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11-24 22:09

13개 판매시설에서 20여 종 생산품 전시·판매
중증장애인생산품 판촉행사.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와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인 ‘나누미’가 24일 도청 신관 1층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생산품을 소개·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을 향상시키고 장애인의 가장 큰 복지인 사회적 자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창원 베델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하는 감, 대추, 포도 엑기스와 선린직업재활시설 및 양산 미래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제과·제빵, 통영 성광에서 생산하는 누비제품, 남해 가온누리에서 판매하는 흑마늘, 점보롤화장지 등 13개 판매시설에서 20여 종의 다양한 생산품이 전시·판매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장애인생산품 생산업체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박유동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 일회성 전시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공공기관에서도 우리 지역의 장애인생산품 구매에 동참하여 근로장애인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직업생활을 영위해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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