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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도청 민원실에 ‘일자리종합센터’ 문 열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11-24 22:09

전문상담사 전진배치(3명) → 구인·구직의 파수꾼 역할 수행
맞춤형 일자리 안내와 시·군 일자리센터의 컨터롤타워 역할 수행
도청 민원실에 ‘일자리종합센터' 개소.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가 도민의 피부에 와 닿는 맞춤형 일자리 안내와 취업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도청 민원실 내 ‘일자리종합센터’를 추가 설치했다.

24일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경상남도 일자리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경상남도 일자리종합센터는 지금까지 창원컨벤션센터 1층 한곳에만 운영해 오고 있었으나 한경호 권한대행 취임 이후 도민 가까이에서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로 설치하게 됐다.
  
경상남도 일자리종합센터는 구직자들에게 취업지원·알선, 면접시뮬레이션·이미지메이킹을 통한 면접스킬 컨설팅, 동행면접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센터를 방문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관련 정보를 SNS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업정보 DB구축과 구인·구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직원을 채용하려는 기업 발굴과 기업에서 원하는 구직자를 연결하는 구인·구직 맞춤형 매칭서비스를 제공하고, 희망하는 기업에게는 구인처 채용대행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계층별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생 대상의 CAP+프로그램(직업진로 선택, 취업서류작성 및 면접기술 강화 등), 고등학생 대상의 Hi프로그램(미래설계, 취업준비, 직장적응력 향상 등)을 상시 운영 중이다. 희망하는 학교는 일자리종합센터에 신청하면 일정조율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도청 민원실에 ‘일자리종합센터' 개소. (사진제공=경상남도)

경남도 일자리종합센터는 18개 시·군에 설치돼 있는 일자리센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은 물론 시군 일자리센터의 직업상담사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시·군별 전담 상담사를 배치해 시군별 1대 1 소통과 협업을 통한 취업률 향상에 노력해 나갈 것이다.
  
경남도와 시·군에 설치된 일자리센터를 통해 금년에는 1만8000여명의 구직자가 일자리를 찾게 됐다. 앞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도민에게 더 나은 일자리 제공을 통해 연말까지 2만명 취업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새로 설치된 경상남도 일자리종합센터가 구직자에게 희망을 주는 취업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센터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한편 일자리 상담이 필요한 도민은 경상남도 도청 민원실에 설치된 일자리종합센터(전화 055-211-7581) 또는 창원컨벤션센터 일자리종합센터(전화 055-265-8219)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일자리에 대한 종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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