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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직지배풋살대회 ‘킥오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11-25 09:26

26일까지 이틀간 열전… 결선 토너먼트 방식 진행
전국 풋살동호인들의 ‘한마당 큰 잔치’ 제4회 직지배풋살대회가 25일 킥오프한 가운데 참가선수를 대표해 일반부 ‘펀풋살’의 이광현이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선수선서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여인철 기자

전국 풋살동호인들의 ‘한마당 큰 잔치’ 제4회 직지배풋살대회가 25일 킥오프했다.

26일까지 이틀간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아시아뉴스통신 충북본부와 청주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청주시풋살연맹이 주관한다.

이 대회는 고등부와 일반부로 구분해 각각 충북풋살클럽(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809)과 공항풋살(청주시 청원구 오동동 44-1)에서 진행된다.
경기는 예선리그와 본선리그 후 결선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25일 오전 8시50분 충북풋살클럽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김경선 아시아뉴스통신 충북본부 대표는 “대회기간 동안 서로를 배려하는 존경 속에서 협력과 소통이 함께한 행복한 시간으로 오래 간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풋살을 아끼는 동호인들의 열정과 패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면서 “승패를 떠나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권한대행은 또 “생활체육 풋살 활성화를 위한 시설마련과 각종 대회 개최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은 “직지배풋살대회가 그동안 동호인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상호교류와 나아가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평가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선수들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풋살은 축구장의 4분의 1정도 되는 공간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순발력, 정교한 패스 등이 요구되기 때문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마음껏 기량을 펼치시면서 함께하는 스포츠의 기쁨을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등부 우승팀에는 상금 100만원이, 준우승과 3등에는 각각 70만원과 50만원이, 4위는 20만원이 주어진다.

일반부 상금은 우승 200만원, 준우승 150만원, 3위 100만원, 4위 50만원 등이다.

지난해 제3회 대회에서는 일반부 벤투스(강원 춘천)가, 고등부 어울림(경북 구미)이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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